KT, 올해의 벤처는 `액티브 NFC` 에이큐

올레 벤처 어워드 2011` 개최
총 상금 1억5000만원 수여
  • 등록 2011-12-06 오후 6:36:39

    수정 2011-12-06 오후 6:36:3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6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올레 벤처 어워드 2011`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올레 벤처 어워드는 국내 IT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받는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KT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에 대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일반공모와 KT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테마공모로 2개 분야를 공모했다. KT는 약 500건의 응모작 중에서 최종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공모 최우수상(상금 5000만원)은 `액티브 NFC(근접통신) 태그 기술을 이용한 양방향 정보제공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큐가 선정됐다. 이 NFC 태그 모듈은 사용자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 광고 매체에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확대가 가능하다.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우수상은 사용자 맞춤형 위치정보 서비스 `핀포스터`와 개인 간 프린터 공유 플랫폼 `Goorum`(애드투페이퍼)이 차지했다.

KT 종합기술원 최두환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올레 벤처 어워드는 KT가 동반성장 을 실천하는 연장선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벤처 어워드가 벤처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KT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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