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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매주 2회(금, 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16석)를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949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올 한해 롯데관광개발이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였던 비즈니스, 전세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프리미엄 여행상품 판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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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를 중심으로 마테호른 또는 리기산 등 1~2곳의 명산만 방문하는 기존의 타사 여행상품과는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알프스의 절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4회)에서의 특식은 물론 일률적인 쇼핑 투어 대신 넉넉한 자유 시간과 여유로운 티타임을 제공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리기산 루체른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LOK7 레스토랑, 융프라우 정상의 만년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이거글렛처 레스토랑, 마테호른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리펠하우스 1853 레스토랑, 레만호수와 포도밭이 어우러진 파노라믹 뷰로 유명한 Le Deck 레스토랑 등에서 미트 퐁뒤, 치즈 퐁뒤, 라클렛, 파스텔리, 뢰스티 등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