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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이 지난 17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임임원 12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 회장은 “임원은 일반 직원들과는 달라서 자신의 분야에 최고의 실력과 분명한 컬러를 겸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가)밝고 긍정적이어야 구성원들이 일관된 비전을 가지고 따르게 된다”며 “지식과 컬러가 파트너십을 이룬다면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 회장은 성균관대 안대회 교수가 펴낸 ‘천년 벗과의 대화’ 서적을 신임 임원들에게 선물했다.
구 회장은 “창립 이후 지난 10년간 미래를 위한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지난해 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성장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며 “신임 임원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LS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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