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는 기존의 서울특별시 301 네트워크 사업의 의료취약계층을 특정한 서비스에서 의료약자가 포함된 보다 포괄적인 보편적 공공의료서비스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병원의 연속적인 돌봄 제공이라는 필수적 공공의료 기능을 더해 완결적인 지역사회 의료ㆍ돌봄 커뮤니티케어가 재정립되는데 서울시와 함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장영수)는 지난 7일 2023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올 한해의 사업 성과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방향 정립을 위해 서남권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 서남병원과 함께하는 공공의료협의체 소속의 실무자와 다학제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대상자 발굴 신규 제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서비스 확충안 ▲의료 위기 대상자 돌봄 연계 사례와 모니터링 상황 공유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 소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건강관리사업 소개 ▲재가 장애인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복귀 지원 사업 소개 ▲심뇌혈관 튼튼 프로젝트 사업 소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용 안내 등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 전반의 이해도 제고 및 사례별 Q&A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팀 도진희 파트장은 “올 한해 총 195명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방문간호서비스를 수행했다.”며 “지역사회의 발굴 노력이 더해져 의료사각지대에서 소중한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위협받는 의료 위기 대상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구로구 보건소 김민경 간호사는 “서남병원에서 운영하는 정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며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함께 건강만큼은 서울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