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747 비전의 실패에 이어 이달로 마무리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474 비전도 처참한 실패로 마무리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이 3년전 확신한다며 발표한 474 비전은 기억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박 대통령과 경제팀 수상에게 책임이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현재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면서 “장기불황의 조짐을 보이는 경제문제는 땜질식 처방이나 단방약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면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앞두고 체질개선과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