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청년수당, 청년정신 파괴하는 아편같은 존재"

"서울시 혈세로 그런 행위해선 안된다는 건 삼척동자도 알아"
  • 등록 2015-11-12 오전 10:22:07

    수정 2015-11-12 오전 11:29:21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2일 “서울시 청년수당은 정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같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청년들의 정신을 파괴하는 아편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는 ‘청년 수당은 생계지원형이나 소득보장이 아니라 협의 대상은 아니다’고 했다”며 “얼마나 청년 수당이 허무맹랑한지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서울시가 쓰게 될 청년 수당의 재원은 시민의 혈세”라며 “혈세를 갖고 그런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년수당 정책은) 청년의 정신을 파괴하고 우리 사회를 큰 혼란에 빠뜨릴 여지가 다분히 있다”며 “이 싹을 정부가 나서서 단호히 제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