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SNS 페이스북에는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이라는 그룹이 만들어졌다.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의 소개 글에는 “압송 내내 꼿꼿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그의 미모와 함께 태도가 화제에 오르며 인터넷 포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머리를 말아 올린 채 당당한 자세를 유지했다” 등 검거 당시 박수경 씨를 묘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팬클럽에 가입한 회원들은 박수경 씨의 사진과 기사 등을 올리며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은 계속해서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며 유명세를 탔고 이에 편승해 회원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개설 직후 10여명에 머물던 회원이 이날 41명으로 껑충 뛰었고 그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적 논란과 지탄 때문인지 절대적인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는 있지만 비율로 볼 때 몇 시간 만에 4배가 치솟는 등 SNS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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