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검찰, 유병언 세모회장 아들·딸 재차 소환통보

  • 등록 2014-04-30 오후 3:34:19

    수정 2014-04-30 오후 4:06:22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두 딸에게 내달 2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할 것을 재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유 전 회장 경영 비리와 관련해 세모그룹 계열사 대표를 맡고 있는 혁기씨와 두 딸인 섬나(48), 상나(46)씨에게 지난 29일까지 소환조사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해외 체류 중인 이들은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하며 변호인을 통해 구체적인 출석 계획을 밝히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해외 체류 중인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와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게 같은날 출석을 통보했다.

김 차장검사는 “이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또다시 불응할 경우 이에 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들이 소환조사에 응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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