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애플이 메모리 용량이 8기가바이트(GB)에 불과한 저가형 아이폰4 모델을 수주 내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23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애플의 8GB 아이폰4 모델에 들어가는 플래시메모리를 한국 기업이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애플은 일본의 도시바와 한국의
삼성전자(005930)로부터 플레시메모리를 납품받고 있다.
아이폰4는 지난해 6월 16GB와 32GB 두 가지 모델로 처음 발매됐으며, 8GB의 저가형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유안타증권의 보니 창 애널리스트는 "저가형 아이폰은 150~200달러 사이의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신흥시장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메모리가 8GB라 해도 가격을 200달러 이하로 맞추긴 힘들다"면서 "신흥시장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애플은 완전히 새로운 기계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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