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0 CEO포럼'에서 "자원개발과 마케팅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인수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대우조선도 시장에 나오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하지만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회장은 타이녹스 인수와 관련해서는 "1월말까지 최종 타결을 보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포스코 사장도 CEO포럼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주가가 많이 오르더라도 가격에 상관없이 1월말까지는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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