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서울시청·서울시의사회·경희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서울광장에 `신종플루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책과 감염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조치다.
상담소에는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배치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또,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국을 안내하는 등 상담활동이 진행된다.
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종플루 예방홍보물과 항균비누, 손소독제 등이 제공된다. 특히, 임시상담소 운영기간중 의협의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윤세아 씨가 참여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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