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외국한도소진율 상위 종목 주문 감시 강화

  • 등록 2008-07-10 오후 5:28:32

    수정 2008-07-10 오후 5:28:32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외국인한도소진율 상위 종목에 대한 시장감시가 강화된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외국인 한도소진율이 높은 종목을 대상으로 매수 주문을 수탁한 일부 회원사가 거래성립가능성이 희박한 호가대로 대량의 매수주문을 제출하는 경우가 있다가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일부 회원사들이 외국인 취득한도가 소진되기 전에 하한가 매수주문으로 수량을 확보한 후 나중에 실제 원하는 매수 호가로 수량을 정정하는 방식으로 매매를 체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SK텔레콤(017670) 같은 경우 지난 16일 외국인 보유주식수가 3960만8334주(소진율 99.56%, 잔여 17만6584주)였는데 17일 장 개시전 동시호가에 3개 외국인 계좌로 하한가에 잔여분 17만6584주를 매수 호가해 다른 외국인들의 매수주문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장감시위원회측은 "이런 관련사항에 대해 앞으로 해당 회원사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계속에서 어길 경우에는 금감원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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