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증시에서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급등세를 발판삼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7%(1만100원) 오른 16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6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1%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미국 증시에서 AI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델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서 AMD와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