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과 함께한 'KT 청춘氣UP 콘서트', 내년에 봐요

  • 등록 2016-11-30 오전 10:36:53

    수정 2016-11-30 오전 10:36: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청춘氣UP 토크콘서트 공연 모습


올해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 마지막 공연 출연자인 밴드 ‘소란’과 ‘데이브레이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청춘氣UP 토크콘서트 공연 모습
29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청춘氣UP 토크콘서트를 끝으로 올해 행사가 마무리 됐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는 KT(030200)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행사다. 3월 서울 연세대를 시작으로 울산, 천안, 전주 등 8곳의 지역을 순회하며 17개 공연팀, 6명의 KT 직원이 출연해 약 1만여명의 관객과 소통해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10초만에 티켓이 매진되는 등 5개 판매처에서 오픈 2시간 여 만에 매진됐다.

콘서트 현장 역시 뜨거웠다.

KT의 이색 채용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김완호 사원이 나와 고민이 많던 학창시절, 자신의 가방 브랜드를 창업하며 열정적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800석이 넘는 좌석을 가득 채운 청춘들은 비슷한 또래의 관객들이 털어놓는 학업, 연애, 취업 등의 고민에 대해 공감했고 밴드 ‘소란’, ‘데이브레이크’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이들을 응원했다.

KT의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 고민의 결과물인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소통 콘서트를 표방한다. KT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tgroup)을 통해 티켓 판매 전, 사전 이벤트로 행사를 예고하고, 올레tv와 KT뮤직와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기도록 생중계도 준비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캘리그라피 코너, 포토 존, 룰렛 이벤트, 청춘해 5G 전시관, 1분 초상화 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청춘氣UP 토크콘서트를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게 아닌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확대했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를 통해 선보인 ‘청춘킷’도 큰 인기를 끌었다. 청춘킷은 미니보틀, 부채, 공책, 볼펜, 스티커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소소한 물건들로 채워진 기념품 세트다.

청춘들에게 꼭 필요한, 가성비 높은 청춘킷 선물과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사용되는 저렴한 입장료(1,000원) 등은 청춘氣UP 토크콘서트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가성비 높은 공연으로 청춘들의 기운을 UP하는 데 주요했다는 평이다.

KT 홍보실 윤종진 전무는 “올 한해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청춘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며, “내년 1월 새로운 컨셉의 청춘을 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KT, 과도한 주가하락…내년 실적 개선 지속-NH
☞KT, 올레샵-고객센터앱 ‘웹/앱 어워드 코리아 2016’ 수상
☞가봉 정부관계자, 한국의 앞선 정보보호 정책 배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