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총, 이사 선임 등 원안대로 승인돼

  • 등록 2015-03-27 오후 1:54:42

    수정 2015-03-27 오후 1:54:4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정관의 목적 중 ‘뉴미디어사업’이 ‘뉴미디어사업 및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으로 변경됐다. KT는 IPTV 등 사업의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사 선임 건에서는 총 5명의 이사가 선임되었다. 사내이사에는 임헌문(KT Customer부문장), 박정태(KT 윤리경영실장) 이사가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장석권(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정동욱(법무법인 케이씨엘 고문 변호사), 현대원(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사가 선임되었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에서는 박대근(한양대학교 경제연구소장), 정동욱(법무법인 케이씨엘 고문 변호사) 이사가 선임되었다. CEO를 포함한 11명의 이사 보수한도액은 전년과 동일한 59억원으로 승인했다.

황창규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창사 이래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하여 수많은 혁신과 변화를 겪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사업합리화, 그룹사 구조조정 등 훼손된 체질을 개선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력구조 효율화 과정에서 8000명이 넘는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개척하고, 수익성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5년은 지난해의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KT의 잠재된 역량과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한 해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관련기사 ◀
☞S&P, KT 신용등급 A- 부정적 유지
☞[포토]KT, 문화가 있는날 개최해 시민과 소통
☞통신사업자연합회, 2015년도 정기총회 개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