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U+Biz 웹팩스' 출시..'저렴하게 다량 전송'

  • 등록 2013-06-12 오후 2:32:00

    수정 2013-06-12 오후 2:32:0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VoIP(인터넷전화)망과 PSTN(일반전화)망을 동시에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량의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U+Biz 웹팩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웹팩스는 별도의 팩스기기가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LG유플러스가 제공한 ‘매직팩스’는 PSTN망을 이용한 방식으로 팩스 발송량이 증가하면 회선을 추가로 설치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들었다. 반면 이번에 선보인 U+Biz 웹팩스는 PSTN망을 이용해 기존보다 7배 많은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회선 추가가 쉽다.

팩스 동시 발송때 대기시간을 단축했고 수신자우선순위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도 기존 서비스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U+Biz 웹팩스는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 응용프로그램에서 출력하기 기능을 이용한 팩스전송, 이메일 수신처에 팩스번호를 입력하는 팩스전송 등을 제공한다. 이달중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도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중소기업과 소호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U+ biz 웹팩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차세대 기업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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