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좀도둑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 풀, 종이컵 등 회사 비품 개인적으로 가져가기(33.6%) ▲ 남의 아이디어 제 것처럼 슬쩍 하기(26.9%) ▲ 남이 간식 먹을 때마다 와서 먹고 쏙 빠지기(22.3%) ▲ 점심값 번번이 떼어 먹기(19.4%) ▲ 업무 느슨하게 하면서 야근수당 챙겨가기(18.7%) ▲ 회식 및 술자리에서 회비 낼 때 사라지기(6.3%)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자인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51.5%가 ‘좀도둑들의 그런 행동에 대해 그러려니 하고 모른 척 넘어간다’고 답했다.
또 32.5%는 ‘그 사람 모르게 뒷담화 한다’고 답했으며,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무안준다’는 응답은 15.4%에 불과했다.
이 외에 ▲ 회사 인사팀에 얘기한다 ▲ 그 사람과 똑같은 행동을 일부러 한다 ▲ 따로 불러 직접적으로 주의를 준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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