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GS 컨소시엄 선정

계획서의 적정성 검토결과 선정요건 갖춘것으로 나타나
  • 등록 2011-08-12 오후 7:24:16

    수정 2011-08-12 오후 7:24: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유치시설용지의 상부시설 건설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에 GS건설(006360)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등)이 제출한 계획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선정요건을 갖춘것으로 나타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계획서에는 건축계획과 저탄소 녹색성장계획, 도심형 수로를 도입한 개발계획 등 재무 및 관리운영계획이 포함돼 있다.   BPA는 GS측이 제안한 계획을 토대로 내부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한 차례 유찰된 북항재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 지난 2일 단독으로 참가 신청을 한 바 있다.    북항재개발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부산항 북항의 오래된 부두를 친수공간과 해양관광 중심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기반조성공사는 외곽호안 66%, 1-1단계 매립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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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해도 계획대로"..GS건설 하반기 신규분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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