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들어 이어지고 있는 정제마진 개선추세가 내년에도 계속되면서 정유회사의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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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K에너지(096770)는 종가기준 전일보다 4.83% 오른 17만2500원을 기록했다. 전일 3.44%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S-Oil(010950)은 7.98%가 오른 8만6600원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월1일 8.30%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3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S-Oil은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를 주력 자회사로 두고 있는 GS(078930) 역시 7.31%가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정유사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정 연구원은 "내년 방향족(Aromatics) 시황은 3년간의 증설 이후 신증설 감소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정유사의 양대 이익축인 정제마진과 화학마진의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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