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 신규설립

  • 등록 2009-02-04 오후 6:06:31

    수정 2009-02-04 오후 6:06:31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24개나 되는 계열사들 기업정보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를 새로 설립했다.

NHN은 `NHN I&S`를 신규 설립하고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NHN은 24개나 되는 계열사들의 인사와 경영, 재무 등 기업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이번에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를 새로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략적인 의사 결정은 물론 규모의 경제 실현과 서비스 리소스 공유를 기반으로 비용 절감과 생산성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P&G나 켈로그, 코카콜라 등 해외 유수 기업들은 이러한 경영기법 도입 후 연평균 영업비용이 0.74% 감소했고, IT 관련 비용도 1인당 9600달러 정도 절감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NHN I&S는 우선 NHN 본사와 인터넷 서비스 운영 전문 자회사 NHN서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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