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등록 2024-12-02 오후 1:15:23

    수정 2024-12-02 오후 1:15:2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제도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환자안전 보장활동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감염관리 등 511개 항목에 대한 현장 조사와 서면 평가를 받았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로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정확한 환자 확인 및 수술·시술의 정확한 수행, 감염관리 등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운영체계를 비롯한 직원 건강 유지와 안전 관리 활동, 화재 안전관리 활동에서 우수하며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국제성모병원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8일부터 2028년 12월 7일까지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먼저 이번 인증평가를 준비한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의료기관 인증은 이를 획득한 것을 넘어,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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