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은 “긴 세월을 함께 할 동반자를 구하는 마음”이라면서 에너지밸리를 조성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소개했다.
조 사장은 우선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펀드)과 기술금융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밸리 센터(가칭)’를 건립해 각종 컨설팅 업무를 통해 에너지밸리로 이전한 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민간기업과 함께 스마트 홈, 스마트 드라이브, 스마트 캠퍼스 등 미래형 에너지사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광주·전남 지역 송·배전 및 IT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실시해 지역 기업의 일거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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