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6일(현지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한국전 경기 관람 기회 등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될 3개 국가와 본선 진출 국가 중 현대차 공장이 있는 3개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를 맞춘 참가자를 추첨해 △한국전 1경기 관람 기회(1명) △제주 해비치호텔 1일 숙박권(20명), 국가대표 싸인볼(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결과는 오는 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200명에게는 6일 밤 11시부터 서울 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열리는 붉은악마와의 공동 응원전 초청 기회도 주어진다. 조추첨은 7일 오전 1시(한국시간)부터 열릴 예정이다.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축구선수 이운재, 김신욱 등이 참석한다. 록밴드 ‘레이지본’의 축하 공연과 영화 관람 서비스도 제공된다. 당첨자는 5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을 주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다. 올 10월에는 붉은악마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공동 응원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현대자동차가 오는 6일(현지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앞두고 한국전 관람 기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펼친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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