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제습기 판매 '불티'

  • 등록 2013-06-26 오후 3:08:51

    수정 2013-06-26 오후 3:08:51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때이른 더위로 에어컨 등 여름가전제품 판매가 큰 폭 늘었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배 증가했다. 제습기는 약 7배, 선풍기는 약 1.5배 정도 늘어났다.

서희진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장마 시작과 본격적인 한여름을 앞두고 여름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몰려 일손이 부족할 정도”라며 “특히 제습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에어컨 설치도 일부 지역에서는 지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삼성전자, 캐리어, 위니아만도 등 주요 에어컨 제조사들도 ▲강력한 냉방 기능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기능 ▲실내 공기 청정 기능 ▲첨단 스마트 기능을 강조한 2013년 신형 에어컨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버터 기능은 실내온도와 주변환경에 따라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최소로만 운전해 기존 방식에 비해 전기요금을 약 70% 줄일 수 있다.

김성훈 롯데하이마트 상품팀 바이어는 “올해 여름 가전제품은 어느해보다 ‘차별화’에 신경 쓴 것이 특징”이라며 “에어컨은 물론 제습기와 선풍기도 개성과 차별적 기능을 가진 제품이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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