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업체 엘지씨엔에스는 3만2000원(+0.79%)으로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대우정보시스템(6500원)은 3.70% 하락했다. 삼성SDS(12만원)와 세메스(19만5000원)는 주가의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금융주들은 대체적으로 약세 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틀연속 하락하며 1만400원(-1.42%)을 기록했고, 한국증권금융은 1만2000원(-2.83%)으로 밀려났다.
현대로지엠(1만1850)도 3.27% 조정을 받았고, 현대엔지니어링(30만7500원)은 어제에 이어 1.60% 추가 하락했다.
태양광 소재 제조업체 엘피온(3050원)은 1.67% 반등에 성공하면서 3000원선을 지켜냈지만 미리넷솔라(3150원)와 세미머티리얼즈(1만3250원)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상장을 앞둔 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자동차 금형 및 중장비부품을 제조하는 탑금속은 전방 산업의 호조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날 11.02% 급등하며 7050원으로 올라섰다.
탑금속 공모가는 6500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총 주식수의 29.51%인 344만주가 유통 가능하다.
공모금액이 5125억~5858억원에 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관망세가 지속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상장예정일은 30일이다.
공업용 사파이어 잉곳을 생산하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이틀간 조정을 받으며 9만4500원(-0.26%)으로 마감됐고, 뉴로스(1만650원), 아이씨디(2만8100원), 제닉(1만8600원), 상아프론테크(7250원), 테스나(1만2350원)는 움직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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