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인 `CCL(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을 설정한 콘텐츠만 쉽게 검색할 수 있는 `CCL 검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CCL은 저작권자가 글, 그림 등 본인의 저작물을 일정한 조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공식 저작권 표시방법이다.
다음의 DDL 검색은 다음 카페와 블로그 게시물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자들은 카페나 블로그를 검새할 때 `CCL설정` 버튼을 눌러 저작권 허락표시가 돼 있는 콘텐츠만 검색할 수 있다. 이때 6가지 저작권 이용 조건별로도 검색할 수 있다.
다음은 검색결과에 CCL 아이콘을 기본으로 노출해 이용자들이 CCL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카페와 블로그 외 다른 콘텐츠와 외부 문서까지 검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05년 블로그에 CCL을 적용하고 현재 티스토리, 카페, 아고라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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