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스토닉, 유럽에서 연평균 7만대 판매 기대”-기아차 컨콜

  • 등록 2017-07-27 오전 10:37:00

    수정 2017-07-27 오전 10:37:0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소형 SUV 스토닉을 유럽에서 연평균 7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상반기 서유럽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소비심리 개선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체시장 판매 증가율인 4.6%를 상회하는 9.5%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서유럽의 긍정적 판매 모맨텀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스토닉과 스팅어를 9월부터 유럽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닉은 유럽에서 연평균 7만대 판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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