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직장인의 희노애락을 진솔하게 표현해 인기를 얻은 만화 캐릭터 ‘달마과장’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촉진 전도사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라남도 FTA활용지원센터 등은 10일 무역협회에서 ‘FTA 홍보 콘텐츠 공동 활용 협약식’을 맺고 포털 사이트
네이버(035420)에서 연재된 웹툰 ‘힘내요! 달마과장’을 FTA 활용 지침서로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침서는 FTA의 기본개념과 수출 방법, 국가별 비즈니스 문화, 상황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목록, 해외 홍보 방법 등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는 이 지침서를 홍보물뿐 아니라, ‘FTA실무자 교육’용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힘내요! 달마과장’은 네이버에서 총 8회 연재돼 최고 1만6000여 명이 정기구독 하고, 회당 최고 2만여 명이 애독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산업부는 ‘힘내요! 달마과장’을 SNS에서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 산업부 페이스북 등 SNS로 홍보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인공지능]④IoT·빅데이터, AI 폭발성장 견인☞N드라이브, 사진 공유 특화된 ‘네이버 클라우드’로 재탄생☞네이버 닷새간 1000억 순매수…외국인들은 뭘 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