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외국계 매수에 3%대 강세

  • 등록 2015-01-22 오후 1:26:11

    수정 2015-01-22 오후 1:26:1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외국계 매수와 함께 하루만에 상승세를 재가동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23분 현재 한전은 전일 대비 3.37% 오른 4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모간스탠리, 도이치, 메릴린치 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전은 지난 4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14조7045억원, 영업익은 188% 늘어난 1조170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비용이 줄어들며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다음달 11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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