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없어 못 파는 `꼬꼬면`..이경규 로열티 얼마?

  • 등록 2011-09-01 오후 4:26:57

    수정 2011-09-01 오후 4:26:57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한국야쿠르트 `꼬꼬면`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를 개발한 개그맨 이경규의 로열티 수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꼬꼬면은 지난 3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라면요리 대결에서 이경규가 선보였던 메뉴다.

당시 이 씨는 닭 육수와 계란, 청양고추로 맛을 낸 `꼬꼬면`을 선보여 평가단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한국야쿠르트가 이경규와 `꼬꼬면` 브랜드 로열티(기술특허사용료)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나서 출시 한 달 만에 약 56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 씨가 한국야쿠르트에서 받는 로열티는 꼬꼬면 전체 매출액의 1% 내외로 알려져 있어 원활한 공급과 수요가 뒤따르면 로열티 대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꼬꼬면의 생산 증대로 인해 올해 매출액이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씨가 받을 로열티의 금액도 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9월부터 생산량을 월 800만 개에서 1350만 개로 늘릴 계획이며, 용기면 형태의 꼬꼬면 2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진짜 맛있더라~ 대박 나시고 돈 많이 버시면 꼬꼬면 개발처럼 선행도 베풀어주세요~" "판매액에 1%라~ 부럽다" "개발자가 로열티 받는 건 당연한 일. 부러울 따름" "선행도 많이 하세요~" "난 아직 구경도 못해봣다는.." "돈을 잘 벌기도 하지만 잘 쓸 줄도 아는 분인 듯" "방송의 힘이란 게 대단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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