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공공기관 청년인턴 7.1천명 채용..달성률 78%

재정부 5월말 현재..한전 726명, 건강보험공단 523명
  • 등록 2010-06-28 오후 4:53:17

    수정 2010-06-28 오후 4:53:17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8일 오후 3시13분 보도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7.1만명 채용..달성률 78%` 기사에서 채용인원이 7만1000명이 아닌 7100명이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 기사 오류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미 나간 기사는 수정됐습니다. 다음은 수정된 기사입니다.

5월말 현재 공공기관들의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약 7100명으로 78.2%의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상반기 목표 75%를 웃도는 수치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5월말 현재 21개 공기업에서 총 164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고, 79개 준정부기관에서는 2703명을 뽑았다. 184개 기타 공공기관 역시 2754명을 인턴으로 채용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015760)이 726명(이하 달성률 93.9%)로 가장 많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523명(95.1%), 한국토지주택공사 248명(99.2%), 한국농어촌공사 210명(104.5%), 한국수자원공사 175명(87.5%) 순이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 119%(94명), 학교법인한국폴리텍 118.8%(82명), 대한지적공사 115.3%(17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04.3%(73명) 등 8개 기관은 달성률이 100%를 넘어 이미 연간목표를 초과한 상태다.

청년인턴의 경우 만 29세 이하의 대학 졸업자로 5~12개월간 월 70만~100만원수준의 급여를 받고, 주 30~40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정부는 2010년 284개 공공기관에서 약 91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가운데 75%를 상반기에 뽑을 예정이었다.

재정부는 "채용기간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가점부여,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연간 계획인원이 조기 채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농어촌공사 59명, 한전원자력연료 29명 등 57개기관에서 305명의 청년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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