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삼양식품(003230)은 강릉 카페 ‘툇마루’에서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탄생한 오르닉과 강릉 로컬 브랜드이자 명소로 꼽히는 카페 툇마루의 만남을 콘셉트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협업 메뉴 판매 및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을 마련해 방문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와 툇마루의 대표 메뉴를 활용한 커피 요거트볼, 요거트크림 슈 등을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에만 한정 제공한다. 또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오르닉 브랜드 굿즈, 삼양목장 입장권, 툇마루 쿠키 등을 증정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양식품 및 오르닉 브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르닉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르닉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강화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 4월 신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을 론칭하고,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를 출시했다. 삼양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시켜 맛과 영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요거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청을 분리해 농축시키는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신맛이 적고 담백 고소하며, 꾸덕한 질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