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1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곳곳에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의 체험존을 마련해 현지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섰다.
| LG 씽큐 홈 전시존 전경. (사진=LG전자) |
|
LG전자는 관람객들이 LG 씽큐 체험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연동시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했다.
LG 씽큐 홈(ThinQ Home) 전시 공간에는 고객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LG 업(UP)가전이 전시돼있다. 지난 7월 공개한 LG 업가전 2.0의 초개인화 과정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3단계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이용자에게 딱 맞는 세탁코스, 냉장고 모드 등을 제안해준다.
LG전자의 기술을 집약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에서는 LG 씽큐 앱을 활용해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LG 씽큐 앱에서 가전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루틴을 체험할 수 있다. 예컨대 이용자가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에어로퍼니처가 알아서 켜지고 전동 커튼을 여는 동작도 자동으로 수행하는 식이다.
| LG전자 모델이 LG 씽큐 홈 전시존에서 LG UP가전 2.0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
관람객들은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이 전시된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도 LG 씽큐를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 LG씽큐 앱을 통해 고효율 가전의 제어는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홈 에너지 플랫폼(Home Energy Platform)’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