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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이사 김승현)는 SK브로드밴드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3년간 SK브로드밴드의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온애드(On-Ad)’를 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기획 및 고도화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판매 및 영업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공동 마케팅에서 협력한다.
온애드가 뭔데?
온애드의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결과물은 올리브영 디지털 옥외광고
메조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 간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 운영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온애드 솔루션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메조미디어는 옥외 매체 기획 및 판매에 노력한다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성장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와 긴밀하게 협업해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조미디어는 최근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맥스타일 건물 전면에 설치된 국내 최초 실감형 디지털 플랫폼 ‘3D 로보틱 빌보드’ 판매 제휴를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