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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1일까지 여성·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연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인기가 많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선보이고,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랑콤·입생로랑·설화수 등 20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동행세일을 맞아 구매 횟수에 따라 ‘동’, ‘행’, ‘세일’ 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정기 세일을 통해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등에서 최대 20% 할인한다.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 패션은 작년보다 참여 업체가 20% 늘어나 총 44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마더피아, 랄프로렌칠드런, 닥스키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블랙야크, 지오다노, 올젠, 쥬시꾸띄르, TBJ, 랩, 보니스팍스, 데무, 최연옥, 캠브리지멤버스 등 총 37개다.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에는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특설 행사장을 마련, 패션·잡화·식품 등 20~30개 브랜드의 상품을 내놓는 행사다.
여름 정기세일을 통해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50여 개 브랜드 여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한다. 랑방·멀버리·로샤스·무이 등 7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도 실시한다.
대형마트들도 동행세일에 발 맞춰 내수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마트는 30일까지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뿐 아니라 여름 시즌상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해당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 수박 전 품목을 3000원 할인하고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은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기간 한정 초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고객들은 25일·26일 이틀 동안 쌈장, 잼, 냉동 돈까스 전품목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80 치약 및 칫솔, 질레트 쉐이빙폼, 미장센 염색약 전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온라인 행사도 실시한다.
SSG닷컴은 패션, 식품, 가전, 스포츠 등 총 3700여 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샤틴, ‘AXA’, ‘요리버리’ 등 우수 중소기업의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별도의 기획전을 펼친다.
아울러 21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SSG페이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2%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아 ’동행 세일 기획전‘을 연다. 국내 중소기업의 1300여 개 상품을 소개하며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소비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상품을 준비했다”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행세일이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전국단위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