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17개월만에 10만대 생산…역대 최단

  • 등록 2016-06-13 오전 11:35:59

    수정 2016-06-13 오전 11:35:59

송승기(차량 왼쪽 첫 번째)생산본부장과 생산본부 직원들이 13일 평택공장에서 티볼리 10만호 차량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티볼리 브랜드(티볼리·티볼리 에어)가 창사 이래 최단기간 10만대 생산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평택공장 티볼리 생산라인(조립1라인)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석한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은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욱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출시 후 한해 동안 6만4781대를 생산(판매 6만3693대)했다. 지난 3월 티볼리 에어가 출시된 후 두 모델은 동반상승효과를 발휘하며 1~5월 누적 생산량이 3만3341대를 기록, 이날 마침내 1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티볼리 브랜드는 쌍용차 모델 중 최단기간인 17개월 만에 10만대를 생산했다. 기존 26개월이 걸렸던 렉스턴(2001.7~2003.9)의 최단생산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티볼리 브랜드는 소형SUV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며 쌍용차의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5월 내수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의 누계 판매는 전년 대비 49.4% 증가한 2만258대를, 수출은 71.8% 급증한 1만429대를 기록했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상무)은 “티볼리 브랜드의 성공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전달하기 위한 생산본부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생산효율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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