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하루만 하락..‘알뜰폰株 급등'

2.55p 내린 502.80 마감
  • 등록 2013-01-30 오후 3:22:43

    수정 2013-01-30 오후 3:22:43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5포인트(0.50%) 내린 502.8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507.29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꺾였다. 오전 9시42분경 하락세로 전환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낙폭이 커졌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7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0.59% 내린 2만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등도 내렸다. 반면 CJ오쇼핑(035760)은 2.68% 올랐다. 다음(03572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테마주 가운데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3.0’을 강조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리더(100030)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한일네트웍스(046110)케이아이엔엑스(093320)가 소폭 상승했다.

‘알뜰폰’(MVNO) 관련주도 급등했다. 통신사의 가입자 경쟁 속에 반사이익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온세텔레콤(036630), 한국정보통신(025770), 아이즈비전(0313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개별주로는 시멘트가격 인상 소식에 동양시멘트(038500)가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6247만주, 거래대금은 1조7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48개 종목이 올랐고, 571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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