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1조9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 증가했다. 수주액은 2조37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2%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민자발전 및 UAE 에말복합화력, 인도 월리타워 등 작년 수주한 해외프로젝트들이 신규 착공에 들어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증가에 따른 판관비 상승이 있었지만, 해외 프로젝트 진행 호조로 이익도 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수주액은 카타르 루사일도로와 싱가포르 DTL 공사 수주 등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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