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배우 김남주 `마리오네트`로…TV광고 시작

  • 등록 2015-09-02 오후 1:58:56

    수정 2015-09-02 오후 1:58:5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009450)이 보일러 시즌을 맞아 업계에서 가장 먼저 TV 광고를 시작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TV CF를 방송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속모델인 김남주씨가 등장, 보일러편 외에 새롭게 내놓은 온수매트를 소재로 한 광고도 함께 전파를 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남주씨의 매력을 십분 활용해 제작된 이번 CF에서 김남주씨는 꼭두각시로 잘 알려진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분하며 1인 2역을 소화했다.

보일러편, 온수매트편 모두 우리에게 친숙한 ‘20세기 폭스’사의 로고를 패러디한 컷으로 시작하고, 김남주씨가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직접 경동나비엔의 징글을 부르는 지난 해의 포맷을 유지하여 소비자들이 경동나비엔의 광고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는 보일러부분에 세계 최고 수준인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매트부분은 국내 친환경 유아용 매트 시장의 1위 업체인 ‘크림하우스’와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매트를 동시에 실현했다.

‘국가대표 보일러’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운 경동나비엔은 금감원 및 무역협회 자료를 근거로 ‘2014년 국내 보일러 제조사별 제품매출액 1위’와 ‘국내 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수출액의 66% 차지’를 실적 자막으로 표시했다.

최기영 홍보팀장은 “경동나비엔이 우리나라 보일러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새로운 신제품 역시 최고의 기술력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이 배우 김남주씨를 통해 유쾌하고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이 1일부터 보일러와 온수매트 TV광고를 시작했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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