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8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과 전자계약 활성화 및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과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연계 △기업 인터넷 뱅킹을 통한 모두싸인 서비스 가입 시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49% 할인된 IBK 전용 요금제(연간 전자계약 50건 6만원, 300건 24만원) 적용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 계약서, 연봉 계약서, 보안 서약서 등 다양한 서면 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 기반의 모두싸인 전자계약을 활용해 단순 계약 업무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전자계약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전자계약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길을 걷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