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제이엘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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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제이엘케이(322510)가 ‘2023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11차 한일뇌졸중학회’(ICSU 2023)에서 자사의 대뇌혈관 폐색 검출 AI 솔루션인 ‘JBS-LVO’의 다기관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ICSU 2023에는 한국과 일본의 뇌졸중 학자들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폴, 베트남 등 총 17개국, 약 490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업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보유하고 있는 뇌졸중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를 선보인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조기 치료 결정에 도움을 주는 JBS-LVO의 분석 및 검증 결과와 함께 경쟁사인 VIZ AI 제품과 비교한 임상 시험 결과 및 기술적인 차별점도 밝힐 예정이다. 이스라엘 기업인 VIZ AI사의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1040달러의 NTAP 혁신 수가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일뇌졸중학회는 지난 2002년 제1회 개최 이후 2년 간격으로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90명의 해외 연사,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뇌졸중 예방 및 치료 및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