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2월 통합신당 창당…통합추진협의체 출범

  • 등록 2018-01-03 오후 12:15:40

    수정 2018-01-03 오후 12:16:20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출범회의에서 양당 의원들이 통합 논의를 하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 내 통합신당 창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통합을 위한 교섭창구인 통합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이 같이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민의당에서 이언주, 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에서 오신환 의원, 정운천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발족 직후 개최된 첫 번째 회의 결과 도출된 사항은 4가지다.

협의체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개혁 정당의 탄생을 염원하는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고 구시대 전유물인 이념과 진영의 대립,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합리적 개혁세력의 통합을 도모한다”고 합의한다고 밝혔다.

양당의 통합 방식으로는 단순 합당이 아닌 신설 합당 방식에 합의했다. 협의체는 “양당 통합은 단순 합당 방식이 아닌 신당 창당의 신설 합당 방식으로 하며 이 과정에서 정치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제3세력을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 시기에 대해서는 2월 내 통합을 완료한다고 공식화했으며 양당 공동의 실무지원팀을 두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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