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개발 참여

비보존 증자 참여…140억 출자해 지분 18.42%로 늘려
  • 등록 2016-10-21 오후 2:55:22

    수정 2016-10-21 오후 2:55:22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케이피엠테크(042040)가 비보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40억원을 투자한다. 케이피엠테크는 모회사 텔콘과 비보존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VVZ-149’의 임상 3상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VVZ-149는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케이피엠테크는 21일 비보존 유상증자에 138억6150만을 투자해 비보존 신주 177만7116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800원이다. 취득 후 케이피엠테크는 비보존 지분 18.42%를 보유하게 된다.

케이피엠테크는 VVZ-149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이사는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다”며 “신약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은 최근 국내와 미국에서 VVZ-149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VVZ-149는 비마약성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정성이 높아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케이피엠테크의 최대주주인 텔콘도 비보존 유상증자에 19억9992만원을 투자해 비보존 신주 25만640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취득 후 텔콘은 비보존 지분 38.40%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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