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추가강세, 만장일치 동결 불확실성 해소로 접근

이주열 총재 코멘트 도비시 해석..기술적으로도 단기 매수 타이밍
  • 등록 2015-02-17 오전 11:58:45

    수정 2015-02-17 오후 1:09:57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를 기록중이다.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4개월연속 만장일치 동결을 했지만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접근하는 양상이다. 아울러 이주열 총재 기자간담회도 다소 도비시했던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기술적으로도 단기 매수 타이밍이었다는 분석이다.

17일 오전 11시54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2.5bp 하락한 2.040%를 기록중이다. 국고5년 14-4도 4.7bp 하락한 2.175%에 호가중이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이 15틱 오른 108.42로 거래중이다. 개장가는 108.30이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도 62틱 상승한 122.87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122.38로 출발했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예견된 악재가 나왔다. 2월들어 내리 약세장에 대한 반발매수도 있다”며 “기술적 지표상 오늘 밀리면 단기매수 타이밍으로 본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만장일치 동결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가격이다. 더 이상 밀릴 이유가 없다고 본 데다 이 총재 코멘트 자체도 시장이 인하여지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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