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형 가스레인지 3종 출시

스마트 안심 센서 장착…일정온도 이상 과열 시 가스 자동 차단
  • 등록 2014-06-19 오후 2:31:01

    수정 2014-06-19 오후 2:58:5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안전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3종(HTA6261A, HTA6261B, HTA6261C·사진)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초 올 초 2구 보급형 가스레인지 3종 및 3구 고급형 1종 을 출시한 데 이어 가스레인지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 것.

이번 프리미엄 모델은 모든 화구에 ‘스마트 안심센서’를 장착해 부주의나 건망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대폭 낮췄다.

각각의 화구에 장착된 스마트 안심센서는 용기의 바닥온도를 감지하고, 바닥온도가 260~280℃ 이상 오르면 알람과 함께 가스를 자동 차단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냄비에 물을 끓일 경우 물이 모두 증발한 상태의 냄비 바닥이 평균적으로 260~280℃ 정도인 점을 고려해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버너와 상판의 틈새를 완전 밀봉했다. 요리 중 국물이 흘러 넘치거나 물기가 있는 행주로 제품을 닦아도 기기 내부로 액체가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부식과 오작동의 우려가 없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만~29만원.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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