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한진칼홀딩스와 대한항공으로 분할하기로 하고,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대한항공의 분할 재상장을 위헌 주권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설회사인 한진칼홀딩스는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되는 회사며, 존속회사인 대한항공은 항공사업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오는 8일1일을 기준으로 분할되며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한주당 0.1945968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최대주주인 한진(9.78%)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25.78%를 소유하게 된다.
▶ 관련기사 ◀☞대한한공, 한진칼홀딩스 인적분할☞대한항공,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 후원☞국내 항공사들, '떠오르는' 中 시장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