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조석래
효성(004800) 회장이 14일 오후 고(故) 박태준
포스코(005490)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회장은 조문 뒤 기자와 만나 "고인과 한일 관계 구축과 관련한 일을 많이 했다"며 "서로 아는 일본 경제인이 많다보니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박 회장은 국가관이 뚜렷하셨던 분"이라며 "나라 걱정을 많이 하셨다. 경제인으로 꽃을 피우다 정치를 하신 것도 나라 생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열 건설사
진흥기업(002780)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건설 사업이 어렵지 않느냐"고 말했다. 추가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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