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거양해운 흡수합병(상보)

  • 등록 2008-04-14 오후 6:03:14

    수정 2008-04-14 오후 6:04:19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진해운(000700)은 14일 해운물류 전문기업 성장을 위해 거양해운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4550678이며, 합병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거양해운은 한진해운이 96% 지분을 소유하고 자회사로 석탄 철강석 등을 포스코와 한국전력 등에 운송 해주는 전용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한진해운내 벌크선 부문 전용선팀과 중첩되는 사업이 많아서 업무 비효율성을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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