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서울시장 격차 한자릿수' 이해찬 주장에 "누가 믿겠나"

"공표도 못하는 여론조사" 지적
  • 등록 2021-04-01 오전 10:57:13

    수정 2021-04-01 오전 10:57:1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1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부 여론조사상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 수로 줄어들고 있다’고 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표도 못하는 여론조사를 누가 믿겠나”라고 꼬집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이 전 대표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초반에는 (박영선·오세훈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는데, 최근에는 한 자릿 수 이내로 좁아지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같은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도적으로 그런 식으로밖에 이야기를 못하는 것 아니냐. 공표도 못하는 여론조사를 누가 믿겠나”라고 비꼬았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용산참사 원인이 임차인의 폭력적인 저항에 있다고 했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