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8번째 수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
  • 등록 2019-10-18 오후 1:44:19

    수정 2019-10-18 오후 1:44:19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왼쪽)가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시상식’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T(030200)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전문가 심의를 거처 국내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간된 보고서 105개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전문가와 일반 독자가 직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 실 수요자 기반 평가이다. 특히 KT가 1위를 차지한 통합보고서 부문은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KT는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로 선정되었는데, 이로써 2008년, 2011년, 2014년~2016년 서비스 부문 1위, 2017~2019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을 8회째 이어갔다.

KT 통합보고서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우수 보고서 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면서 국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2월 미국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7/2018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2개 금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영국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가 주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대회에서 Credibility through Assurance 분야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정명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여덟 번째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KT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지향하며,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 분들께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IC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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